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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리금 2억 받고 나간 가게, 실거래 내역서 뜯어보니… 아, 이거 개뿔이네

“형, 이거 권리금 2억에 넘겼는데 지금 들어온 사장이 매달 500씩 적자라는 거야.” 그 말 듣는 순간, 나는 이미 그 가게의 원가 구조가 머릿속에 그려졌다. 그리고 그 실거래 내역서를 받아보고 나서야 확신했다. 저 권리금은 **투자 회수 구조가 아니라 채무 떠넘기기**였다.

서비스업, 특히 룸 단위 영업에서 가격대별 원가 구조를 얘기할 때 사람들은 보통 “임대료 30%, 인건비 30%, 재료비 20%, 남는 게 20%” 같은 착각에 빠진다. 현실은 완전히 달라. 가격대가 올라갈수록 **고정비 변동폭보다 영업레버리지가 더 위험하게 작용하는 구간**이 존재한다.

### 1. 가격대별 원가 구조의 함정

예를 들어 1인당 객단가 10만 원짜리 룸과 30만 원짜리 룸을 비교해보자. 객단가가 3배 높아지면 보통 사람들은 마진도 3배일 거라고 생각하지만, 실제로는 **매출 3배 될 때 고정비가 2배밖에 안 늘어도 변동비 항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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