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, 진짜... 요즘 홍대 쪽에서 룸 단위로 운영되는 유흥업소들, 권리금 2억에 인수했다는 얘기 좀 들어봤을 거야. 근데 내가 임대차 계약 쪽에서 10년 넘게 일하면서 본 실거래 내역서 중에 하나 딱 꺼내볼게. 그 가게, 겉으로는 장사 잘되는 것처럼 보였는데 속은 완전 썩고 있었어. 권리금 2억 줬다고? 그중에 8천만 원은 순수하게 **선불 임대료+시설비**로 빠져나갔어. 왜 그런지 이제부터 까보자.

### 저가(1인 15~25만 원) vs 중가(1인 35~50만 원) 원가 구조 비교
저가 룸은 보통 **인건비 비중이 45~50%** 찍혀. 왜냐? 마진 얇으니까 아가씨 수당을 최대한 쥐어짜는데, 그래도 최저시급+팁 보장하려면 고정인원 4~5명은 기본. 거기에 **전기세가 미친 듯이 나와**. LED 아닌 구식 조명, 냉난방 하루 12시간 가동하면 월 150만 원 나오는 곳도 있다. 반면 중가 룸은 인건비 비중이 30~35%로 떨어지는데, 그 차이를 **주류 및 안주 원가**가 채워. 중가 룸은 양주 마크업이 보통 300~400%야. 저가는 양주 팔아봐야 200% 넘기 힘들고, 오히려 서비스 안주 때문에 원가율 40% 가까이 올라가.
### 마진율의 실제 분포 – 관찰 가능한 체크포인트
실제 마진율은 **매출 대비 영업이익 기준**으로 저가 12~18%, 중가 20~28% 정도 나와.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게 **회전율**이야. 저가 룸은 1일 2~3회전 가능한 반면, 중가는 1~1.5회전에 그쳐. 즉 저가는 마진 낮아도 돌아가는 속도로 커버하고, 중가는 마진 높아도 텀이 길어서 **고정비 부담이 더 큼**. 권리금 2억 받고 나간 가게의 내역서를 보니까, 인수자가 **3년간 매달 550만 원 고정비(임대료+인건비+관리비)**를 감당해야 했어. 저가로 가면 인건비 더 나오고, 중가로 가면 임대료 비중이 더 커져서 둘 다 조이기 어려운 구조.
### 실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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